태국 대출시장 현황 및 시사점
최근 한국과 태국 간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태국 진출을 위한 투자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태국의 금융산업 동향 중에서도 특히 최근 들어 크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의 대출시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태국의 대출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태국의 대출시장 규모는 약 2조 바트(약 67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체 GDP 대비 대출규모는 60% 이상이며, 가계대출 비중이 70% 이상이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은행권뿐만 아니라 비은행권에서의 대출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태국의 대출시장 특징은 무엇인가요?
태국의 대출시장은 정부 주도하에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운영, 부실채권 정리 시스템 도입 등 제도적 기반 마련 노력을 지속하면서 안정화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금리수준이 높고 연체율이 높은 편이어서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태국의 대출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태국 중앙은행은 2017년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간소비 증가세 약화, 고용여건 개선 지연 등으로 인해 2018년중 내수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 하에서 부동산가격 하락, 시중금리 상승 등 대내외 여건 변화시 취약계층 중심으로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상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