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규제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대출규제나 보유세 강화 등과 같은 정책들이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죠. 하지만 이러한 대책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 값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지방 중소도시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과연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어떤 상황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왜 이렇게 과열되어 있나요?
부동산 불패신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집마련의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자가점유율은 57.7%이며, 2명 중 1명은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18년 8월 KB국민은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중위가격은 9억원을 돌파했고, 올해 안에 1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중위가격이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 즉, 국민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주거공간인 아파트값이 이미 서민층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부정책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부동산 시장,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가요?
현재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강력한 규제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인상, 임대사업자 혜택 축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계획 발표 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가계대출 증가속도를 조절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강남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시세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각종 규제대책이 오히려 ‘똘똘한 한 채’ 열풍을 부추겨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공급부족현상이 이어지면서 수요억제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국지적인 조정장세가 이어지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기조 속에서 결국 하락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떠한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다가올 미래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하는것이 부동산 재테크 입니다.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준비한다면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